<p></p><br /><br />축구 대표팀 수비수 김민재가 호주와의 연장 접전을 마친 후 청소에 나선 사연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139분간의 혈투 이후 지칠 대로 지친 김민재는 다시 2시간 넘게 도핑테스트를 받았는데, 검사실을 떠나기 전 널브러진 수건과 간식, 물병을 손수 치웠습니다. <br> <br>피곤하니 빨리 가자는 대표팀 스탭에게 김민재는 "한국 사람들 먹은 거 치우지도 않고 갔다는 말 들을 필요 없지 않냐"며 묵묵히 청소를 했다고 합니다.<br><br>국가대표로서 한국의 이미지를 생각한 겁니다. <br><br>마침표 찍겠습니다. <br> <br>"진정한 국가대표." <br> <br>뉴스에이 마칩니다.<br> <br>고맙습니다.<br><br /><br /><br />김윤수 기자 ys@ichannela.com
